【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김병우 충북교육감은 5일 오후 3시10분 옥천 장야초등학교를 방문해 재해취약시설로 지정되어 있는 옹벽을 돌아보며 주변 안전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재해취약시설인 옹벽, 축대, 노후건물, 공사장 등에 대해 위험요인이 있으면 예산을 우선 확보해 안전조치 하고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여름철 있을 수 있는 홍수나 우박 등의 자연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대응 조직을 구축하라”고 당부했다. “안전점검을 마쳤다 하더라도 기상청의 예비특보가 발령되면 학생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한 번 더 꼼꼼히 살피고 신속한 대응과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지난 5월 9일부터 도내 전체 교육시설물에 대해 안전점검을 하고 있는 충청북도교육청은 오는 6월 9일까지 진단을 마치고 수리가 필요한 시설물은 즉시 안전조치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