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오는 11월까지 청주시 소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해양수산 진로교육 토크콘서트가 열린다고 충청북도교육청이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토크콘서트는 ‘우리의 미래, 오션로드!’를 주제로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 실시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해양수산부 소속 공무원과 바다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자신의 성장과정, 학창시절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업무경험담과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모습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전해줄 예정이다.
지난 5월 양청고에서 시작한 토크콘서트는 원평중, 청주대성고, 청원고, 청주동중, 신흥고 순으로 열릴 예정이다. 대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해양수산 진로교육 토크콘서트는 올해 청주지역에서 시범 운영을 한 후 내년부터는 충북 전 지역 학교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토크콘서트 ‘우리의 미래, 오션로드!’는 바다접근성이 부족한 충북의 청소년들에게 바다를 전파하는 장이 될 것이며,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욱 넓은 시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