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6월 13일(화) 13:30,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무?과학실험?전산실무원 등 52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공무직 역할 및 업무에 대한 이해를 통해 학교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교육활동 지원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직무수행을 위한 긍정적 마인드를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MBTI*를 활용한 나와 남과의 다름 이해’라는 특강을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의 건강한 자아를 만들고 타인을 이해함으로써 소통의 능력을 신장시키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이를 계기로 교무행정 지원 운영 체제를 내실화해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협업적 학교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MBTI는 마이어-브릭스 유형 지표(The Myers-Briggs Type Indicator)의 약어로, 융(Jung, Carl Gustav)의 심리 유형론을 근거로 하는 심리 검사이며, 한국에는 1990년에 도입되어 초급, 보수, 중급, 어린이 및 청소년, 적용 프로그램, 일반 강사 교육 과정이 개발되었다. 성격 유형은 모두 16개이며, 외향형과 내향형, 감각형과 직관형, 사고형과 감정형, 판단형과 인식형의 네 가지의 분리된 선호 경향으로 구성되었다.
한편,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이번 연수에 참여한 모든 분이 교육공동체로서 공감대를 형성해 소통과 협력으로 함께하는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