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광혜원고등학교(교장 최시선)는 학업중단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달 6월에는 ‘공예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공예체험은 한국종이지회 근무 중인 강사를 초빙해 이뤄지며 냅킨아트와 한지공예 등의 체험을 한다. 이외에도 9월까지 목공예반, 우클렐레반, 탁구반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계획 중에 있다.
광혜원고 관계자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강사를 초빙해 교과 지식뿐만이 아닌 학생들의 소질과 끼를 존중하고 계발해 주는 ‘광혜학풍’을 세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혜원고는 작년 9월부터 학업 중단 위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교육을 실시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학업에 흥미를 잃거나,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도전정신을 기르고 충실한 학교생활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