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급식종사자 상호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해 2017. 6. 24.(토)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각급학교 및 직속기관 조리사 8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학교 조리사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한동수 청송군수와 윤종도 도의원, 김종기 경상북도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본 대회는 조리사회원들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근무의욕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즐거운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개최되었으며, 임원진 소개 및 대화의 장/ 개인별 역량발표/ 레크레이션 /지역별 장기자랑 /어울림 한마당 등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영우 교육감은 “학생들의 먹거리를 위하여 맛있고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조리사들을 격려하고 내 아이가 먹는 음식으로 생각하고 정성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북 학교 조리사회는 지난 5월 「2017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 경연대회」특별전시(향토음식) 부분에 대상을 수상을 하는 등 급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대회에 출품된 요리 레시피를 학교 조리사들에게 연수를 실시하여 각급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