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수영 기자 / 동아교육신문 】흥덕고등학교(교장 정달훈, 이하 흥덕고)는 4일 학교 세미나실에서 학교 전 교사를 대상으로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핵심인재육성을 위한 5C의 배움과 성장’을 주제로 운영하고 있는 2017 흥덕고 창의인성 수업 연구회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임웅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는 ‘우리의 미래, 창의가 답이 될 수 있을까?’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임웅 교수는 ‘창의력에도 종류가 있고 무엇이 좋은 창의력일까?’, ‘창의력을 길러주려면 교사가 어떤 방법으로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는가?’ 등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안내했다.
연수 참가 교사들은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수업을 고민하고 각 교과별로 적용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흥덕고는 지난 21일에 고영애 복정고등학교(경기)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토론수업의 이해’란 주제로 강연을 열기도 했다.
한편,흥덕고는 2017학년도 도지정 자율과제 연구학교로 선정돼 수업개선 강연, 수업 공개, 창의인성 수업 연구회 활동 등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