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주안도서관(관장 이정님)에서는 중학교 독서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도서와 독서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북두드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북두드림’ 프로그램은 중학생들이 책을 통해 읽고 쓰고 듣고 말하는 활동을 함으로써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만들고, 예민한 사춘기 시기의 중학생들이 자신과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대하여 이해함으로써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독서치료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안도서관 관내 중학교인 관교여중, 선인중, 인하부중, 인화여중의 4개 중학교 독서동아리에서 각 학교별 주1회 또는 월1회로 5회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자체적인 동아리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을 위한 독서공간인 청소년자료실 오픈을 기념하고자 마련되었다. 청소년자료실에는 청소년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청소년도서코너와 학생들의 학습지원을 위한 과제지원도서코너 등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청소년자료실에서는 ‘북두드림’ 프로그램 외에도 ‘꿈나눔’ 도서관 직업체험·자원봉사 교실,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 ‘마음성장 通 도서관학교’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