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학교상담 운영! 2017-07-06 13:35:07


【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Wee센터는 오는 지난 6월까지 관내 고등학교 중 프로그램 운영을 신청한 13개교를 대상으로 총 1,734명의 학생에게 ‘찾아가는 학교상담’의 일환으로 생명존중(자살예방) 및 학교폭력 예방교육, 심리검사 실시 및 해석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학교상담’은 학교를 방문, 맞춤식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학교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학생 보호 기능을 강화해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했다. 

    

대전교육청은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청소년기 우울과 자살 위험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우울간편척도 검사를 통해 자신의 우울 상태를 직접 점검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피해 사례와 대처방안을 안내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형성하고자 했다. 

    

기질 및 성격검사(JTCI), 청소년강점검사(SAI), 학습전략검사(MLST)를 실시해 청소년의 자기 이해를 돕고, 자존감과 자신감을 향상시켜 일상생활에서 건강하고성공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신인숙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학기 초 학급 환경의 변화로 학교생활 적응에 어려움을 나타내며, 다양한 위기 상황에 처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한 지속적인 상담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며 “매년 상담주간을 활용하여 관내 학교 학생들의 적응력 증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동아교육신문 /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