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에 “바람몰이”.... 2017-07-19 02:56:29


【 오 상진 기자/ 동아교육신문 】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학교운동부「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 69개 학교운동부 육성학교를 선도학교로 지정하고 운영한다. 



 이는 2021년 고등학교 입학 체육특기자 전형에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개선안으로 학사관리를 강화하고 “공부하는 학생선수” 육성 프로젝터에 학생선수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다.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프로그램」은 학생선수들의 기본학력을 제고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천하는 다양한 학습프로그램 운영에 행·재정적 지원과 온라인 e-school 학습 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경북교육청은 학교체육 정상화를 위해 학생선수 학사관리 및 학업 지원, 일반 학생들의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주력해 오면서 “공부하는 학생선수, 운동하는 일반 학생”의 기치를 내걸고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백효 체육건강과장은 “공부하는 운동선수 육성은 학교운동부 선진화를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며 「학생선수 학습권 보장 프로그램」으로 “운동과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당위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오 상진 기자 /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