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7월 27일(목) 중학교 학생 통일탐구토론대회를 풍천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개최하였다. 29일(금)은 같은 장소에서 고등학교 학생 통일탐구토론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중·고 최우수팀은 교육부가 주최하는 전국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학생통일탐구토론대회는 중·고등학교에서 학교대표 4명이 팀을 만들어 자료탐구, 토론, 동영상 촬영 등을 통해 “나와 우리가 만드는 미래 통일한국”이라는 주제로 탐구보고서를 제작했으며, 예심을 통과한 중·고등학교 각 8개 팀은 모든 학생이 발표, 질의·답변하는 방식으로 예선대회를 진행한다. 예선대회는 탐구력, 토론력, 표현력, 창의력이 잘 어우러진 팀을 선발하는데 각 팀은 다양한 방법으로 탐구한 내용을 발표했으며, 다른 팀 학생들은 진지하게 발표를 듣고, 궁금한 것을 질의했다.
김준호 중등과장은 “탐구토론대회를 준비하며 친구들끼리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자료를 찾는 과정을 통해 학생활동중심 수업의 좋은 기회가 되고 나아가 학생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참가한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2016년에는 전국 학생 통일탐구토론대회에서 고등학교(경북외고) 대상, 중학교(장곡중) 금상을 수상하여 전국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좋은 결과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