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서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북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학생활동중심 수업 전문가 3,000명 양성 프로젝트 8월 참여형 연수를 8월 2일부터 구미 호텔금오산 에서 중등 교사 1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수 주제는 ‘융합 수업’으로 교사들은 1박 2일 동안 동 교과 내의 단원 및 학년 간 교육과정 재구성 교수?학습 과정안, 타 교과 간 주제 중심 융합 수업 과정안과 평가안을 완성하였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융합 수업이 필요한 건 알지만 방법이 막연하고 다들 바빠서 선뜻 엄두를 내기가 쉽지 않았는데 융합 수업에 대해 마음껏 고민하고 토의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하였다.
한편, 김준호 중등과장은 인사말에서 ‘도교육청 차원에서 융합 수업 연수를 대규모로 개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목표가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이다. 이번 연수를 바탕으로 2학기 때는 적어도 한 두 번이라도 다른 교과 선생님들과 같이 융합 수업을 해 보고 그 결과를 주변 교사들과 공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