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 창의융합영재교육원은 지난 8월 8일(화)부터 8월 9일(수)까지 영재교육원 의 중학생 140명을 대상으로 2017년도 영재캠프를 실시했다.
영재교육원은 중학교 3학년 융합과학 과정 3개반, 중학교 3학년 수학과정 1개반, 중학교 2,3학년 발명과정 1개반, 중학교 1학년 인문과정 1개반, 중학교 2,3학년 인문과정 1개반, 총 5개 과정 7개반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한 개반 정원은 20명이며, 오는 9월까지 총 100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진로 체험을 목적으로 하는 현장체험학습과 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학습으로 진행되며, 현장체험학습(8.8. 실시)은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위해 과정별 특색에 맞게 실시했다.
융합과학 과정은 계룡산자연사박물관에서 ‘곤충의 세계를 엿보다’, ‘지구의 지각변동을 통한 암석 이야기’를 주제로, 수학 과정은 국가수리과학연구소에서 ‘이매지너리 체험’이라는 주제로, 발명 과정은 느린나무공방에서 ‘나무펜과 나무연필 설계?제작하기’라는 주제로, 인문 과정은 이소도예에서 ‘도자기 그릇의 탄생’이라는 주제로 현장체험학습이 진행되었다.
프로젝트학습(8.9.)은 융합과학, 수학, 발명, 인문 과정 학생들을 과정 구별 없이 혼합하여 팀을 구성한 후 ‘공익 광고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했으며, 각 팀들은 팀명, 광고 목적 및 대상 등을 토의를 통하여 결정하고 켄트지, 공예철사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광고를 만들었다.
한편,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이번 캠프로 영재학생들이 다양한 경험과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융합적 사고력, 협동심을 길러 글로벌 영재로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