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특성화고 만들기 프로젝트 “매직사업” 3개교 지원 ... 2017-08-16 03:34:50


 【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5월, 매력적인 직업계고(매직) 육성 사업에 선정된 대전공업고, 대전전자디자인고, 경덕공업고 3개교에 교당 사업비 1억 9천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매력적인 직업계고 매직 육성 사업은 중등 직업교육 학생 비중확대 및 학생이 선호하는 특성화고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기존 공모사업과 달리 선정된 학교가 스스로 지역여건과 학교 특성을 고려해 학교문화 및 운영시스템을 혁신하고 인프라 등을 개선해 학교 자체의 매력도를 높여 ‘가고 싶은 특성화고’로 만드는 것이다. 

 

대전교육청은 3년간(’17년 4월~’20년 2월) 학교당 약 6억원을 지원해 양적 확대와 직업계고의 매력도를 높일 계획이며, 이번 교부금은 흥미롭게 경험하는 실전수업, 머물고 싶은 행복 공간, 인성·기초학력 제고, 성공적인 취업지원 등의 세부사업에 투자해 학교 인식개선 및 신입생 유치에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2차년도, 3차년도 사업비를 계속 확보해 지원함으로써 안전적 정착단계까지 마무리하고, 학교 전체의 참여와 협력으로 근본적인 학교문화 개선 및 발전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매직사업에 선정된 학교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가고 싶은 특성화고, 보내고 싶은 특성화고로 한 단계 재도약함과 동시에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 한명 한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한 정석 기자 /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