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주성고등학교(교장 김기선)는 18일 피아노 아티스트 ‘CPA’를 초청해 용비관(학교 강당)에서 예술보따리 사업의 일환으로 ‘교실 안의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CPA’는 청주지역에서 피아노 어드벤처 전문교사로 활동하는 교사들이 매년 음악회를 열어 청주시민과 꿈나무들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연주해주는 전문음악 단체이다
‘피아노 어드벤처’는 21세기 피아노 교육을 주도하는 피아노 교육자인 Faber부부가 만들어낸 피아노 교육(학) 결정판이라 불리는 교재이다. 연주회에서는 ‘River Flows in You’ 외에 ‘하얀거탑 OST’, ‘케이팝 메들리’, ‘캐논 변주곡’, ‘캐리비언 해적 OST’ 등이 연주됐다.
아울러 음악이 끝났을 때마다 다양한 퀴즈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음악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친숙한 음악이 연주돼 음악회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주성고 김기선 교장은 “학교에서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음악회에는 주성고 1학년 학생과 교직원 등 330여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