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8월 18일(금) 14:00~17:00,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강당에서 대전 지역 유·초·중·고등학교 신규임용자, 승진자, 부패취약업무담당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청렴아카데미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교육은 공직자의 2시간 청렴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대전교육청 자체적으로 신설한 청렴교육과정으로 ‘인류의 지혜’ 이현실 대표가 “투명한 공직생활백서”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는 깨끗하고 건강한 공직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청탁금지법의 개념과 구체적인 사례중심으로 진행되었고, 원칙을 지키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실천방안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교육청은 지난해 청렴도 측정결과 낮은 점수를 받은 5개 분야에 대해 집중 분석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TF팀을 운영 중이다.
한편, 대전교육청 류춘열 감사관은 “청렴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전 공직자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학교현장의 청렴교육을 적극 지원하여 청렴한 조직문화, 깨끗한 대전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