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수영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북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진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하여 실시한 제39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종합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충북교육과학연구원은 대회에서 최우수상 3팀, 특상 4팀,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 등 17개팀 출품자 전원이 입상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어 종합우수 기관상을 차지했다. 이번 전국대회에서 301개팀이 출전한 가운데 충북은 17작품을 출품했으며, 출품된 작품 모두가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성을 인정받아 전국에 충북발명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 대회는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얻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제작해 보고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의력을 계발하고 과학에 대한 탐구심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된다.
한편, 연구원 관계자는 “2016년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어 금년에 종합우수상을 수상한 배경에는 발명에 대한 학생 및 지도교사의 자발적인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과를 내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말했다. 종합우수 기관상은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관을 전국에서 1곳 선정해 수여하며 시상식은 30일 오후 3시에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