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9월 4부터 11월 4일까지 한밭종합운동장 등 33곳에서 대전 지역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 721팀이 참가, 제13회 대전광역시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실천적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 체력 증진 뿐만 아니라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고 평생 체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대회이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전국스포츠클럽대회 24종목 및 육상 400MR 등 총 25개 종목으로 진행되며, 이미 경기를 마친 티볼 경기에서는 대전노은초(남초), 대전목상초(여초), 대전괴정중(남중), 대전버드내중(여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현재 현재 연식야구와 농구 대회가 진행 중이다.
또한, 학교스포츠클럽대회 우승 학교는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 간에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노력하는 과정을 통해 심신이 건강한 학생으로 성장하면서 협동심과 사회성, 공동체의식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가올 전국스포츠클럽대회에서도 마음껏 기량을 펼쳐 학교스포츠클럽이 태동한 대전의 위상을 높여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