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에서 김 작가는 자신의 저서 ‘어느 별에서 왔니?’와 ‘7가지 인간 행복 사용설명서’를 소개하고, 행복은 정신적 건강(뇌건강)을 의미하며,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자신이 무엇(진로, 직업, 취미, 배우자 등)을 행복으로 여기는 사람인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행복의 조건은 ’사랑‘이라고 말하며 사랑을 효과적으로 주고받는 방법을 개리 채프먼의 ’사랑의 언어 5가지(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스킨십, 봉사, 선물)로 예를 들어 설명했다.
금번 행사에 참가한 2학년 이소정 학생은 “그때그때 느끼는 기분과 달리, 행복은 더 넓은 범위에서 삶을 바라보는 것이네요”라고 말하고 학생들은 “나를 알고, 내 주변사람들과 사랑의 언어를 주고받는 방법을 알아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현성 교장은 “사람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하지만 많은 이들이 자기가 무엇을 행복으로 여기는 사람인지 모르고 사는 것 같다”며 “오늘 특강으로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더 행복해지는 방법을 지혜롭게 알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목도고는 독서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8월 21일 열린 ‘윤승철 작가와의 만남’에 이어 꾸준히 여러 작가들과 학생들의 만남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