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형 기자/동아교육신문】 청주공업고등학교(교장 곽영근)은 15일 오후 2시 교내 소회의실에서 ㈜한화큐셀코리아와 ‘태양광에너지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산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먼저 협약 주요 내용은 먼저 한화큐셀코리아는 올해 청주공고 학생 10여명을 채용하되 향후 채용 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또한 산업체 강사 파견 지원, 교원 연수 지원, 장비 기술 및 인력 관련 자문 등과 산업체 현장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 및 교육용 태양광 에너지 셀/모듈생산 장비 및 기자재 기증, 학교발전기금(장학금) 등을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청주공고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한화큐셀코리아에 취업할 때까지 한화큐셀코리아와 함께 ‘한화큐셀코리아 맞춤형반’을 운영해 태양광 에너지 분야 필수 업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게 된다.
청주공고 곽영근 교장은 “태양광 분야의 선두기업인 한화큐셀코리아와 산학 협력 협약을 맺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협력관계 유지로 많은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공고는 올해 이번 협약을 포함해 도로교통공단, 청주면허시험장 등 36개 기관·업체와 산학 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