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자녀 진로지도 위한 학부모 원격연수 운영 2017-09-20 09:14:18
【오상진 기자/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는 19일부터 25일까지 자녀 진로지도를 위한 학부모 원격연수를 개설해 운영한다.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학습이 가능한 이번 연수는 생업 등의 문제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학부모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부모의 자녀 진로지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

 경남 초?중?고 학부모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꿈을 탐색하는 초등 진로교육(15시간)’, ‘꿈을 밝혀주는 중등 진로교육(20시간)’, ‘학부모 진로코치(25시간)’ 등 3개 과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연수 인원은 과정당 250명(진로교육은 초?중 합해서 250명)이다.

연수 신청은 19일 오전 9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자녀가 다니는 학교의 홈페이지에서 팝업 게시판의 안내문에 따라 과정별로 신청하면 된다.

 경남학부모지원센터는 자녀 진로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집합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017. 성장하는 부모를 위한 달빛학교’가 지난 13일부터 27일까지 수요일 저녁에 진주교육지원청에서 열리고 있다.

 또, 10월 12일 창원, 11월 2일은 거제에서 ‘학부모가 알아야 할 미래의 진로?직업세계’를 주제로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강연도 예정돼 있다.

 한편, 학부모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는 경남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www.gne.go.kr/parents)에서 자세히 알 수 있고,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경남학부모지원센터’ 친구 추가를 통해 무료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동아교육신문 /오상진 기자/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