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를 꿈꾸며! 2017-09-20 09:30:43

 

【 류목균 기자/동아교육신문】    성남시립국악단은 돌아오는 9월 22일 금요일 오후 8시부터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성남시립국악단과 전주시립국악단 교류음악회 제53회 정기연주회 ‘지란지교를 꿈꾸며’ 공연이 펼쳐진다.

  1979년부터 민속예술단으로 활성화하여 1997년 관현악, 성악, 타악, 무용 부분으로 상임화되고 1999년 국악단으로 창단된 전주시립국악단과 2005년 창단은 조금 늦었지만 고전과 전통을 이어가며 친근한 국악, 매력 있는 국악, 세대와 소통하는 젊은 국악을 내세우며 꾸준한 노력을 통해 성남시민의 대표적인 성남시립국악단과 100여명이 넘는 대규모 교류음악회로 다양한 국악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국악관현악 ‘남도아리랑’, 국악가요 ‘제비노정기, 박타령’을 성남시립국악단 김만석 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고 아쟁협주곡 ‘아라성’, 해금협주곡 ‘세상풍경’, 국악관현악 ‘청산’을 전주시립국악단 박천지 상임지휘자가 지휘로 두 국악단의 연주회가 기대된다.

  또한, KBS 1박2일, 불우의 명곡 등 다양한 방송해 출연해 국악계의 새로운 스타로 진출하는 성남시립국악단의 김나니 상임단원과

전주시립국악단 아쟁 신성운, 해금의 오정무 상임단원이 협연하여 신명나고 흥겨운 우리소리와 우리가락을 느껴볼 수 있는 연주회다.




동아교육신문 /류목균 기자/newsryu@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