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청북도교육청이 21일 오후 2시 개막식을 갖고 23일까지 충북진로교육원에서 ‘2017 충북 진로직업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충청북도교육청, 충청북도진로교육원, (사)꿈디자인이 공동 주최한다. ▲진로축제 ▲창업동아리축제 ▲방송·문화예술·ICT 의 3분야로 진행될 예정이며, 항공우주, 농업생명, 디자인 마을 등 진로교육원 내부 각 실의 체험마을 프로그램과 진로 코칭 상담 등을 제공한다.
창업동아리 축제분야는 도내 특성화고 23개교와 마이스터고 3개교의 학교 및 학과에 대한 홍보를 실시하고 각 학교의 창업동아리·학교기업 89팀이 참여해 작품 전시와 판매, 체험 코너 등 총 55개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며 방송·문화예술·ICT 체험장은 카메라맨, 성우,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보고 공연예술의 극작가, 의상디자이너, 특수분장사 등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ICT 분야로 SW 코딩교육, 3D 프린팅 등 전시 및 강의가 진행된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와 진로직업교육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북농업기술원, 충북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 공주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재)충북문화재단, ㈜MBC충북, (사)한우성우협회, 충청북도약사회, 사회적기업 ㈜새움 등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