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 목균 기자 / 동아교육신문】 팔월 한가위 명절을 보내고 업무에 복귀한 김병우 교육감이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뜨겁게 축하하고 응원해 달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병우 교육감은 오늘(10일) 도교육청 강당에서 가진 월례조회에서 2017.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를 응원해 달라며 “불편과 편견을 딛고 도전하는 삶의 아름다움을 우리 함께 기리고 배워나가자”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복지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높여 다음달 개원하게 될 특수교육원이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달 20일부터 충북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도 한마음으로 동참해 충북도민의 문화적 역량과 단결을 보여 달라고 말했다.
2017.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 경진대회는 청주 주중동에 위치한 충북학생교육문화원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오는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이 대회에는 전국 1,200여명의 장애학생이 참여해 제과제빵, 도예 등 1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한편,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월례조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명절 연휴기간이 길었던 만큼 학교현장과 교육청의 업무를 차분히 점검 해 달라”며 섬세한 행정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