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 목균 기자/ 동아교육신문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10월 11일(수) 13:30, 서부교육지원청 접견실에서 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과 자유학기제 및 진로진학 교육의 공동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유학기제 및 진로진학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국립해양측위정보원 활용 활성화 ▲기관 홍보 및 프로그램 지원 체제 구축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학생들에게 진로진학교육 프로그램 및 자유학기제의 활동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시설 견학, DGPS*(위성항법보정시스템) 운영시스템 체험, 조난 시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해로드(海 road)’앱 시연 등 안전한 해상교통 체험 교육을 할 계획이다.
DGPS(Differential Global Positioning System): GPS의 오차를 수정하여 더욱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 학생들은 측위정보에 관한 다양한 기술 경험과 해양수산부 업무 알아보기를 통해 꿈과 끼를 찾는 기회를 갖고, 진로탐색이 가능하다.
국립해양측위정보원은 DGPS 측위정보를 해양에서 뿐만 아니라, 육상에서도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터넷, DMB방송, 스마트폰을 이용해 측량, 산림관리, 레저 활동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 배영길 교육장은 “국립해양측위정보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측위정보와 다양한 통신매체의 체험 기회를 통해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꿈을 펼칠 수 있을 것을 기대하며, 지역교육공동체 인프라 활용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