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주중산고등학교(교장 김창인)는 12일 오후 2시부터 교내 강당에서 1,2학년 재학생 4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독도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독도의용수비대 기념사업회가 영토주권 의식을 강화하고 나라사랑정신을 계승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했다.
강사로 초빙된 기념사업회 손정식 강사는 ‘독도는 대한민국 교유 영토다’라는 주제로 ‘우리 땅 독도의 역사와 영유권’, ‘일본 영유권 주장의 부당성’ 등을 열정적으로 강의해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충주중산고 김창인 교장은 “독도바로알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영토주권 의식을 기르고, 바른 역사관을 확립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중산고는 독도실시간 영상관을 2015년에 설치해 학생들이 독도의 역사와 지리적 상황 등 독도와 관련된 사항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게 하고, 매년 독도바로알기 교육을 실시하는 등 독도교육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