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과교실제 교원 220명, 대전성모여고 방문 벤치마킹해! 2017-10-26 15:16:53


 【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는 10월 26일(목), 대전성모여고에서 전국의 교과교실운영 학교 교원 220여명을 대상으로 ‘2017년 교과교실제 우수학교 벤치마킹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이정호 교감이 학교에서 운영 중인 교육과정 중심의 학교 여건 조성,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한 교사 공동체 운영, 교과별 성취 기준에 따른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 및 다양한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 등의 사례를 발표하고, 연수 참석자들이 각 교과교실별로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을 참관했다. 

  

교과교실제는 교과의 특색이 반영된 교과 전용교실을 구축해 운영하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과 참여형 활동수업을 활성화하여 공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학교교육 운영체제를 말하며, 대전성모여고는 2016학년도 전국 교과교실운영 10대 우수학교로 선정된 바 있다. 

  

연수에 참석한 울산경의고의 이환우 교사는 “교과교실 운영의 실제와 환경 조성에 대해 많은 것을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교과교실제 운영의 어려움과 개선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선진형 교과교실제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기르기 위한 학교 운영 시스템으로,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19개 학교에서 교과 특성에 맞는 교실 환경과 맞춤형 수업으로 교육 수요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한 정석 기자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