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석 기자/동아교육신문】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유명익) 꿈나래교육원(중학교 과정)은 10월 28일(토),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국제교류센터가 주관하는 제9회 세계인 어울림한마당 & 국제자선바자회에 참가해 ‘하나되는 아시아를 위한 행복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꿈나래교육원의 행복부스(For Happy One Asia)는 중학교(과정) 최초로 대전시의 주요 글로벌 행사인 국제자선바자회의 참여기관으로 선발 및 운영되었으며, 베트남 취약계층 청소년 돕기를 위해 모든 수익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부스 체험활동은 아시아 음식 나눔, 외국인 학생과의 프리허그, 할로윈 바구니 제작활동, 평화&아시아 퀴즈코너, 도전!~ 아시아 세계시민 슛발이, 캐릭터 양초 제작 및 솜사탕 체험 등으로 다채롭게 운영되었으며 대전 시민과 대전 거주 외국인들의 뜨거운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내었다.
꿈나래교육원 황승빈(2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사전 부스 판넬 제작을 위한 아이디어 회의를 거치면서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함께 과정을 즐기는 법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대전-인도네시아 국제문화교류(11월 초)에 참가하게 된 박성현(3학년) 학생은“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한 도전으로 많은 경험과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연수원 유명익 원장은 “꿈나래교육원은 유네스코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세계시민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자선바자회 행사와 베트남 해외봉사 문화체험(11월 말)을 잇는 한국-베트남 우정 브릿지 교육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