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환 기자/동아교육신문】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광용)은 관내 다문화 운영 중심학교 연합 체험을 2017년 10월 28일 실시하였다.
이번 연합체험은 다문화 거점학교인 인천부개서초등학교(교장 이종인)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다문화 학생 130여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파주 캠프 그리브스 DMZ 체험관을 방문하였다.통일 대교를 넘어 민간인 출입통제 구역 내에 있는 DMZ 체험관을 방문하여 우리나라 의 분단의 아픔을 직접 보고, 평화를 기원하는 평화 기원 리본달기 행사도 진행하였다.
또한 북한이 파 놓은 제3땅굴을 직접 도보로 들어가 관람하였으며, 도라산 전망대에서 북한의 마을을 바로 눈 앞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도라산 역은 평화 통일이 되면 유라시아 대륙으로 뻗어 갈 수 있는 중요한 장소임을 알고 이곳에서 기차를 타고 대륙을 횡단하는 상상을 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방문한 도라산평화공원에서는 가을 풍경을 가득담은 자연을 보며 신나는 평화통일 미션 프로그램도 진행하였다. 이번 연합 체험 행사를 통하여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문화와 안보 상황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평화 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을 마음을 가지고 앞으로 더욱 더 나라를 사랑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