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석 기자/동아교육신문】 한밭교육박물관(관장 곽석환)은 오는 11월 7일(화)부터 11월 10일(금)까지, 11월 16일(목)부터 11월 17일(금)까지 학생들에게 박물관의 다양한 실물자료 탐구교육을 통해 역사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기 위한「2017년 찾아가는 유물탐구 체험 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교실은 초5~6학년 대상으로 박물관 구성 및 박물관 관련 직업에 대한 이론 수업과 유물 실측, 사진촬영, 유물카드 작성 등 유물 다루기 체험 및 보고서 작성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학생들은 그동안 눈으로만 보았던 진열장 안 유물을 직접 만지고 체험하면서 박물관에서 유물을 어떻게 보존, 연구, 관리하는 지 배울 수 있고, 체험중심의 역사 교육 지원으로 문화유산 가치 및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참가 모집은 오는 11월 3일(금)까지 업무포털/자료집계 시스템으로 접수하며, 대전 지역 초등학교 6개교가 참여할 수 있다. 그 밖의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학예연구실(☎042-670-2214)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김미란 학예연구실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유물을 실측하고 관찰해 봄으로써 역사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교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