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인천광역시주안도서관(관장 이정님)에서는 11월 문화나들이를 진행한다.
오는 16일과 26일 2회에 걸쳐서 진행할 찾아가는 북 콘서트는 육군7873부대에서 용사 100여 명과 지성병원에 입원 중인 환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함께할 공연은 착한밴드 이든과 함께 책이야기, 창작곡 ‘달팽이’, ‘춤추는 작은 거위’등 다양한 창작곡과 악기구성으로 음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갖는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학교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다 잠시 멈춰있는 삶을 들여다보고 느리지만 멈추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이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고자 한다.
이정님 관장은 “북 콘서트를 통해 살아가면서 낯선 곳을 헤매는 것처럼 어려운 시기가 있는데 잠시 자신에게 휴식이라는 선물로 몸과 마음이 포근해지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안도서관 일반자료실(☎032-450-912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