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남희 기자/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11월 6일(월)부터 11월 19일(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중미의 과테말라공화국 교원 20명을 초청하여 칠곡 대구경북영어마을 및 경북 일원에서 교육정보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북교육의 우수한 ICT 경험을 공유하고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경북교육, 교육정보화 소개, ICT 활용 연수, 콘텐츠 활용중심 연수 등 정보화 연수와 한국어 따라하기, 대한민국 소개 등 문화이해 교육과 ICT 선도 기관(학교)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운영한다.
또한, 우리 문화 이해를 위해 안동 하회마을, 도산서원, 경주 불국사 등 유적지를 탐방하면서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ICT 선도 기관과 학교 방문 시에는 양국 교사 간 정보 교육에 대한 교류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협력으로 경북의 우수한 교육정보화 노하우 전수는 물론 양국 간 상호 협력과 친선 도모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모색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번 초청 연수가 양국 간 우호증진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과테말라를 이끌어 갈 연수단 선생님들에게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