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동아교육신문】 청주고등학교(교장 김돈영)는 충북도청 청고동문회에서 멘토장학생 2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멘토장학생은 청주고 재학생 중 성실하고 성적이 우수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2, 3학년 각각 1명의 학생으로 선정되며 1명당 연 50만원씩 2년간 총 100만원이 지급된다.
멘토장학사업은 청주고 동문회(회장 이차영- 청주고 52회 졸업, 충북도 경제통상국장)가 주축이 되어 벌이는 동문장학사업이다.
2011년에 멘토장학사업이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장학금은 총 13명에게 840만원이 지급됐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확정된 2학년 학생은 “선배님들의 후배 사랑에 크게 감명을 받았으며, 앞으로 자신도 후배들을 돕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