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상진 기자/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5년부터 3개 연도에 걸쳐 추진한 도교육청 특성화 홈페이지 통합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국민의 공공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보안 강화, 대민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추진했다.
총사업비는 약 2억4,800만 원으로 도교육청의 12개 부서에서 운영하던 22개 특성화 홈페이지를 기관 대표 홈페이지에 통합 구축했으며, 사업 완료에 따라 연간 유지관리비로 통합 전 대비 매년 3,700여만 원이 절감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대국민은 한 번의 로그인으로 경상남도교육청 통합홈페이지를 통해 경남진로교육센터, 다문화교육센터, 학부모지원센터, 교권상담센터, 학교시설예약관리시스템, 경남교육기록유산 등 22개 홈페이지의 유익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 반응형 웹 구현 및 웹 호환성 준수,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적용으로 PC, 태블릿, 스마트 폰 등 다양한 기기에서 원하는 서비스들을 최적화된 화면을 통해 받을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지난 5월 한국웹접근성인증평가원으로부터 웹 접근성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해 통합된 모든 홈페이지에 대해 장애에 구애 없이 모든 사람이 손쉽게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웹 취약점 제거, 개인정보노출차단시스템 등 각종 정보보호시스템을 운영해 정보보안을 한층 강화했다.
손대영 지식정보과장은 “통합홈페이지 최적화 추진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유용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