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석 기자/동아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 Wee센터는 오는 11월 13일(월)부터 11월 14일(화) 2회에 걸쳐, 3층 대회의실과 Wee센터 집단상담실에서 대전 지역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심리극을 통한 부모-자녀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심리극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매년 자녀 성장을 돕기 위한 부모-자녀 관계와 부모 역할의 이해 등을 주제로 지속적으로 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중, 선착순 신청 받은 6개교(초 4개교, 중 2개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학교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자녀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부모의 긍정적인 역할’이란 주제로 진행되며, 부모교육 전문강사 1명과 Wee센터 전문인력 1명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부모교육에 참여한 대전서부초 서민경 학부모는 “심리극을 통해 자녀의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하는 마음이 많이 생겼으며, 부모의 긍정적인 역할이 자녀의 성장에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많이 반성하고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종업 Wee센터장(중등교육과장)은 “1차 교육기관인 부모의 긍정적인 역할은 학교, 사회로의 건강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므로, 이번 대전서부Wee센터 부모교육과 학교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과 부모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깨닫게 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