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본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17. 유아교육프로젝트 교육실천 국외연수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국외연수 참여자와 2018년 국외연수에 관심 있는 130여명의 유치원 교원을 대상으로 유아교육에 대한 국제적 감각을 높이고 교실수업 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2017. 유아교육 프로젝트 교육실천 국외연수’는 성과위주의 국외연수와는 달리, 교원의 자발성에 기초한 교육역량강화와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한 국외연수로 충북교육청이 야심차게 기획한 프로젝트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국외연수는 4인을 1팀으로, 5팀 선정에 12개팀이 응모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선정된 국외연수 5개팀은 유치원 교육과정, 안전교육, 놀이교육 등 다양한 영역의 주제로 지난 8월 1일부터 8월 20일까지 독일 외 7개 국가를 탐방했다. 연수팀은 선진국의 놀이중심 교육과 안전교육 시스템 및 프로그램 등 유아교육에 대한 국제적 감각 및 견문을 넓혔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2018년 참여 희망 교원에게는 공모 계획부터 교육기관 섭외 방법 등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연수 결과는 유치원 교육현장에서 유아들에게 적용해 다양한 교육실천으로 교실수업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박준석 유초등교육과장은 결과보고회를 통해 소중한 결과들을 함께 공유하고 유치원 현장에 적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