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2018년도 1조 9,032억원 규모 예산안 제출 2017-11-14 09:32:42

 

【 한정석 기자/동아교육신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전년보다 894억원(4.9%) 증가한 19,032억원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을 편성하여 10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대전교육청 예산편성 중점방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한 미래교육 강화, 중학교 무상급식 전체학년 확대, 학교안전 및 교육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4차산업혁명 대비 대전미래교육에는 메이커교육 및 스마트교육 등 정보과학영역 19억원, 창의인성교육영역 15억원, 학교체육 및 독서?문화예술교육 활성화 문예체영역 80, 자유학기제 운영 등 진로영역 45억원을 편성하였다.

 

  교육복지 사업에 있어, 학생 급식비는 초?중학생 전체 735억원(교육청 368억원, 지자체 367억원)으로 중학교 전체학년 확대 및 무상급식비 분담률 기존 40%에서 50% 상향에 따라 교육청분 142억원 증액 편성, 누리과정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12개월분 1,244억원 전액 편성, 초등 돌봄교실 157억원을 반영하였다.

 

  학교 시설 교육환경개선비는 801억원 규모로 내진보강·석면교체 등 안전 제고 시설 209억원, 교실부분 수선 195억원, 화장실수선 71억원, 급식시설개선 57억원을 편성하였다.

 

  아울러 2017년 하반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다목적강당 7, 급식실증축 1, 장실 수선 1교 등 9개교에 73억원을 확보하였으며, 2018년도에 자체예산 108억원을 추가 투자하여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내년도 예산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한 교육활동, 교육복지와 교육시설비 등에 적극적으로 지원하여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실현에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편성하였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한정석 기자/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