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공고, 2017. 히라가나 가타가나 디자인 콘테스트에서 대상 수상 2017-11-20 09:04:48


   【이수영 기자/동아교육신문】  증평공업고등학교(교장 김영기)‘2017. 히라가나 가타가나 디자인 콘테스트그래픽 디자인부문에서 디자인과 강승희(2학년)학생이 대상을, 박은진(2학년)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올해 3회째 열리며 주대한민국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일본국제교류기금(서울문화센터)에서 주최했다. 일본 글자인 히라가나, 가타카나를 모티프로 창작한 그래픽디자인 작품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는 전국 중 고교생 4,422편의 작품이 출품되었다. 대상을 수상한 강승희 학생에게는 910일의 일본문화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러한 입상의 배경에는 일본어를 가르치는 권순경 교사의 창의적 교육방법이 있었다. 권 교사는 학생들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외국어만 가르친 것이 아니라 외국어에 디자인을 융합한 수행평가를 도입했다.

   증평공업고등학교는 우수기능인 배출을 위한 기능반을 운영(현원 5)하고 있으며 디자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자출판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등의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용성 위주의 디자인 교육을 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128일 오후 5시 주대한민국일본대사관공보문화원에서 열린다.





동아교육신문 / 이 수영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