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석 기자/동아교육신문】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최부영 교장은 지난 11월 20일(월), ‘제18회 소프트웨어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SW산업 발전 유공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부영 교장은 삼성그룹 및 KT 등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기업체에서 29년간 재직한 사회 경험과 강원대학교 교수직을 거치면서 교육적 노하우를 만들었으며, 2015년 국내 최초의 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를 개교시키며, 소프트웨어 교육에 있어서 산업수요에 적합한 영재를 키워낸 점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는 2015학년도 4.6대1, 2016학년도 4.3대1, 2017학년도 2.7대1의 입학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지원했으며, 합격한 학생들의 평점은 5점 척도에서 4.5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잠재력있는 학생들을 모집하는데 성공했다.
수업방법에서도 소프트웨어를 전문적으로 배우기 위해서 학생들 스스로 학업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을 근간으로 하며, 교실에서의 모둠식 책상배치를 통하여 모든 교과목에서 프로젝트식 수업, 토론식 수업, 상호 멘토링 등을 통하여 집중적으로 학업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산업수요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한 기업체 연계활동으로 전교생이 참여해 외부전문가와 연결된 동아리활동, 기업체 연계된 실전프로젝트 수행, 각종 소프트웨어 관련 대회참여 등에서 수많은 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그 결과 11월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들의 취업현황은 91%로서 탁월하며, 졸업시점까지 100% 취업이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여진다.
대전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최부영 교장은 “개교할 당시 많은 희망과 과제를 안고 시작한 기억이 나며, 교직원 전체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가 오늘의 상으로 결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정말 기쁘다”며 “제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노력한 모든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님들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하고 본교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소프트웨어 인재의 메카가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