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석 기자/동아교육신문】대전글꽃중학교(교장 나우현)는 지난 11월 21일(화), 교장실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품행이 바르고 성실히 생활하는 모범학생 56명에게 글꽃장학금 총 5백6십만원(1인당 100,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전글꽃중 사도장학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2009년부터 운영했으며, 반기별(상?하반기)로 담임교사의 추천과 장학생 선발 심의 위원회를 거쳐 대상학생을 선발해 현재까지(9년 간) 6천2백3십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장학금 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우리 사회의 주춧돌이 될 인재 양성에 힘쓰는 등 학생들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는 제자사랑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
대전글꽃중학교 나우현 교장은 “글꽃장학금은 전 교직원이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참여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어느 장학금보다 뜻깊고 교사들도 보람과 긍지를 가지게 하며 사제 간의 신뢰를 돈독하게 할 것”이라며 “장학금을 수여받은 학생들은 이 장학금의 의미와 감사함을 기억하며,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생활하고 학업에 매진하여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