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연말연시를 맞아 충북혜능보육원에서 ‘이웃사랑 실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충북혜능보육원은 62명의 불우 아이들을 돌보는 아동복지시설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100만원 상당의 김장재료(쪽파, 갓, 마늘, 무)와 과일, 라면, 스낵 등 100만원 어치의 물품을 충북혜능보육원에 전달했다.
도교육청 직원 30여명은 이날 전달한 김장재료와 보육원에서 준비한 배추 500포기로 김장 담그기 활동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김병우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우리 어린이들을 보살피시는 이정순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교육청에서도 아동보육시설에 관심을 갖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