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 우수성 전국에 알렸다 2017-11-27 06:39:37


 

   【 오상진 기자/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원장 황선준)23~25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KINTEX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미래교육박람회에 참가했다.

 

   전국의 학교, 관계기관, 학생?교사?동아리 등 약 230여 개가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 도내에서도 10개의 학교와 경남특수교육원, 경남수학문화관 등 2개 기관이 참여해 경남의 교육활동 우수사례들을 널리 알렸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서울광역시교육청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이 공동 주관해 혁신을 위한 상상력, 교육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포항 지진으로 수능 일정이 연기되면서 본래 계획보다 하루 늦은 24일 오후 1시에 개막했다.

 

   STEAM관에 경남수학문화관과 안의고, 산청초가 체험 부스를 마련한 것을 비롯해 진로 직업 맞춤형 교육관에 김해제일고, 우암초, 창원신월고, 교육복지관에 경남특수교육원, 경남꿈키움중, 태봉고, 단계초가 참여했으며 인성체육예술관에 마산여고, 삼현여고 등이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미래교실관에서 진행한 학생참여형 수업공개에서 전국에서 선정한 9명의 교사 중 경상고 김무경, 진주동중 이윤형 등 2명의 도내 과학교사가 참여해 주목을 받았다.

 

   그동안 이들은 전국적으로 경남교육의 배움중심 교실수업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열심히 준비해 왔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24, 박람회장 내 경남지역 학교와 기관들의 부스들을 둘러보며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경남교육의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는 것도 중요하지만 타 시도의 교육 혁신 사례도 눈여겨보고 경남 미래교육 혁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도 경남교육의 위상을 유감없이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동아교육신문 /오상진 기자/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