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5년 전에 비해 도내 남자 초등학생이 0.7% 감소한 반면 여자 초등학생은 0.7% 늘어났다고 밝혔다.
충북도교육청이 학교알리미사이트(http://www.schoolinfo.go.kr/)에 공개한 바에 따르면 2012년 도내 남자 초등학생은 전체 학생수의 52.4%였으나 2017년에는 51.7%로 5년 전 보다 0.7% 감소했다.
반면, 2012년 도내 여자 초등학생은 전체 학생수의 47.6%였으나 2017년에는 48.3%로 5년 전 보다 0.7% 증가했다.
2017년 4월 기준 도내 남자 초등학생은 43,584명, 여자 초등학생은 40,658명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남아선호사상이 예전보다 많이 옅어진 이유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르면 전국 평균 여성인구가 남성보다 많아진 것은 2015년부터다.
이는 근본적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길기 때문에 나타난 것으로 고령화 사회의 현상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