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형 기자/ 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1.15.(수) 포항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148개 기관 중 흥해초등학교를 제외한 모든 피해 기관의 응급복구 작업을 완료시켰다.
포항 지진 이후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지진 피해학교 등의 수요조사를 실시간으로 실시 후,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지진 피해학교 응급복구 지원 및 안전점검 계획을 수립, 복구 작업에 착수하여 피해가 심한 1개 학교를 제외한 모든 학교의 응급복구 작업을 완료하고 28일(화)부터 정상 수업에 들어갔다.
본관 1층 기둥 손상으로 학교 건물이 폐쇄된 흥해초등학교는 현재 긴급 정밀안전진단 의뢰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개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윤영태 기획조정관은 “학생안전 우선 확보에 따라 조금이라도 의심되는 시설물에 대해서는 정밀점검이나 정밀안전진단을 반드시 실시할 방침이며 그 결과에 따라 신속한 피해 복구작업을 추진하고 정상 개교에 앞서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