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읽기교육 내실화 컨설팅단 운영으로 통합적 독서교육 이끈다. 2017-12-01 09:07:53

 

 

 【한수형 기자/ 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학생들의 독서 흥미도 향상, 책 읽기 능력 신장, 평생 독자 학생 육성을 위하여 읽기교육 내실화 컨설팅단을 운영하고 있다.

 

  컨설팅단은 2개월 동안 2015 개정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한 학기 한 권 읽기’, ‘통합적 독서교육에 적합한 컨설팅 자료를 개발하였으며, 11월 한달 동안 10개의 학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10() 구미 양포초, 14() 영양 입암초?석보초, 15() 김천 위량초, 17() 안동 임하초?임동초, 구미 해마루초, 21() 안동용상초, 23() 김천 율곡초, 30() 상주 상산초 등 10개교 110 명의 교원이 참여하였다.

 

  컨설팅 후 교원 만족도를 바탕으로 개발된 자료를 수정?보완하고 수업 나누리에 탑재하여 2018년에는 도내 전 초등학교에서 활용하여 자체 연수 및 컨설팅을 하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학교 컨설팅에 참여한 안동용상초등학교의 한 선생님은 오늘 컨설팅은 교사로서 책읽기 지도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요나 강제에 의한 책읽기 말고 교실 안에서도 살아있는 책읽기 수업이 되도록 해야겠다.”라는 소감에서 본 컨설팅의 효과를 알 수 있었다.

 

  권순길 초등과장은 독서는 인간이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가치있는 지식과 경험을 학습하고 건전한 세계관과 바람직한 자아개념을 형성하는 주요 통로이므로, 도내 교원들이 독서교육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을 가지고 우수한 독서 교육방법을 연구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동아교육신문 /한수형 기자/susu041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