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박융수)은 12월 1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가페라 가수 이한을 초대해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회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2017 송년 감사 힐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2017년 한 해 동안 학교 및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봉사와 헌신으로 학교교육 활동에 참여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회원님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자 마련되었다.

  가수 이한은 국내 최초 가페라 가수로서 이탈리아 토스티 아카데미아와 프레스코발디 음악학교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중국, 대만 등 해외공연과 다수 국내 공연을 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본인의 감동적인 인생이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내 학부모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으며, 가요와 오페라를 접목한 퓨전형식의 공연으로 학부모들을 감동시켰다.

김성기 교육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학교와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학교운영위원과 학부모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2018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학교교육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민주적인 학교문화를 형성하여 학부모가 교육주체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행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늘 행사에 참석한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회원들은 “자녀의 학교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것이 어떤 보상을 바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교육청에서 이렇게 좋은 시간을 마련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에도 더욱 더 열심히 활동 해야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