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석 기자/동아교육신문】 대전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은 ㈜행복한 세상(대표 김창식)으로부터 4백 4십만원 상당의 콘서트 티켓을 기부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콘서트 티켓은 동부 지역 초, 중학교의 다문화 학생 및 학부모에게 배부해 평소 공연문화에서 소외되기 쉬웠던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복한 세상 김창식 대표는 “이번 기증이 가장 큰 의미는 평소 공연문화에서 소외되기 쉬웠던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가족 간의 친밀감 형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최경노 교육장은 “공연 티켓 기증으로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사회에서 문화적 소통과 상호존중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학생들을 위한 교육기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MOU 체결 등 교육공동체 구축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