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충북교육정보원에서 ‘교육혁신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학부모와 함께 하는 소통·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중,고 학생을 둔 학부모와 교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오후 2시35분부터 3시25분까지 로봇공학자 한재권 교수가 ‘미래 사회의 변화와 교육패러다임’ 특강을 실시하고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교육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이후 ‘미래 사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혁신’, ‘Bottom-up 방식으로 교육주체와 함께 성장하다’, ‘ 교실의 변화를 통해 공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찾다’의 3가지 주제로 패널들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병우 충북교육감, 한재권 한양대교수, 안현기서울대 입학본부장, 윤종원 서전고 교사, 서정혜 국원고학부모가 참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행사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으로 혁신교육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