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정석 기자/동아교육신문】 대전이문고등학교(교장 김동춘)는 지난 12월 2일(토),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창의적 체험활동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이문펜 동아리(지도교사 방경태)가 대상을 차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익사단법인 체험학습연구개발협회가 주관해 지난 11월 국립한글박물관에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인과 동아리 부문으로 나뉘어 ‘열정이 만드는 꿈과 미래’라는 주제로 실시했으며,
그간 활동한 내용을 포트폴리오와 보고서 서류 등으로 1차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발하고, 예선을 거쳐 선발된 39명의 개인 참가자와 33개의 동아리 팀이 1주일간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고 그 미션 수행 내용을 발표하는 2차 본선 대회를 치렀다.
대전이문고 이문펜 동아리는 1,2학년 20명 전원이 꿈꾸는 자신만의 미래를 중심으로 ‘언어의 온도’ 등 관련도서를 선택하여 읽고, 그 책이 나의 미래와 꿈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PPT와 개인별 피켓을 만들어 미션 발표했다.
또한, 이 대회 개인전에 출전한 대전이문고등학교 이문펜 동아리 소속 최설희(2학년) 학생은 ‘열정으로 가꾸어가는 행복한 세계 속 한국어강사’라는 주제로 최우수상(대전시교육감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문펜 동아리는 지난 이 대회에서 연 2년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최 대한민국 창의인성 페스티벌 금상을, 금년에는 대전회덕 동춘당 문화유산 탐구와 역사신문 ‘뿌리깊은나무’ 창간하고 ‘제5회 청소년 문화유산 사랑 및 보전활동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 발표 팀장으로 활약한 이은미(2학년) 학생은 “평소 독서를 포기한 자는 인생을 포기한 자라는 말을 되새기면서 열심히 독서하며 동아리 활동을 하다가보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독서하고 동아리 활동을 하며 ‘따뜻한 변호사’의 꿈을 가꾸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