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동아교육신문】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정유숙)가 6일 등굣길에 ‘활기찬 아침의 행복 메시지를 나누는 행복밥차’라는 주제로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행복한 학교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아침밥을 거르고 부랴부랴 학교에 오는 학생들에 대한 작은 관심과 배려에서 시작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는 단순한 식사시간뿐만이 아니라 교사, 학생들 간에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배식에 참여한 학교의 한 교사는 “학생들에게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해 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진천상고 한 학생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같이 아침에 밥버거, 샌드위치를 먹으면서 얘기하는게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학기말에 학교에서 하는 ‘행복레시피’, ‘우리반 행복나무 가꾸기’, ‘행복나들이’ 등 행사들도 기대된다. 축제처럼 즐기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