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은 학습중심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과 미래 지향 능력중심 직업교육 실천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연수는 7일 부터 8일 오후 1시까지, 1박2일간 충주 건설경영연수원에서 실시됐으며 도내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직업부장과 취업부장 교사들 60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와 혁신의 직업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으며 ‘2018년 직업교육 내실화와 혁신 방안’에 대한 강의와 영역별 심도있는 주제토론 형태로 진행됐다.
또한 ‘잡다한연구소’ 류기남 대표의 ‘능력중심채용 트랜드와 진로지도의 방향’ 강의가 있었다. 강의에서 류 대표는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학생들을 기르기 위해서는 교사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미래사회 직업교육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특성화고 학교교육 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충북반도체고 오치벽 교사(취업부장)는 “우리 아이들이 미래 핵심역량을 갖춘 기술 인재로 성장시키려면 교원의 변화가 필요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삶의 성장을 이루도록 희망을 이끌어 줄 교원의 역할과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